예수 그리스도의 반대세력

서 론

종교지도자들의 반대가 더욱더 거세지자 예수님을 메시아이며 왕으로서 높이는 것이 불가능해 졌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은 비유로서 가르치고 그를 믿는 제자들에게 개인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예수께서 장막절에 도착했을 때에 무슨 일이 있었나?

1.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공격했다(요7:11015): 그 당시의 권위는 랍비의 권위였다. 그들에게 배움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권위가 없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그 분의 권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고 정말로 이들 랍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면 예수님의 말씀이 어디에서 나온 지 알 리라고 말씀하셨다.

2.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인성을 공격했다(요7:25-29): 그 당시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공개적으로 담대히 전하는데도 지도자들이 그를 잡아 죽이지 못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지도자들이 예수님이 나사렛으로부터 왔기에 메시아가 될 수 없다는 말은 믿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언대로 메시아로서 육신적으로는 나사렛이 아닌 베들레헴으로부터 오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다.

F.F. Bruce: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주장하셨다. 그러기에 듣는 사람은 그분의 말씀의 의도를 놓치지 말아야 했었다.

3.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다(요8:3-11):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간음한 여자에게 데리고 와서 약점을 찾아 잡으려고 하였다.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법을 적용하여 간음한 여자를 돌로 쳐야 함을 주장하면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면서 용서의 법을 말씀하셨다. 뿐만 아니라 간음한 여자를 용서함으로 말미암아 그녀로 하여금 죄의 삶에서 떠나가하셨다.

4.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나타내는 결정적인 증거를 거부했다(요9:1-41): 예수님은 안식일 날에 장님의 눈을 뜨게 하는 기적을 베푸셨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눈뜬장님을 추궁하면서 예수님이 어디에서 온지 모르기에 메시아가 될 수 없음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눈뜬장님은 하나님이 예수님의 요청을 들어 자신을 고쳤을 뿐만 아니라 이런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기에 그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 틀림없다고 주장하였다.

F.F. Bruce: 격언에 “천국을 경외하는 자에게 그분의 말씀이 들려진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에 천국을 경외하는 자는 예수님의 이 같은 놀라운 기적들이 기도의 응답이고. 그러기에 이러한 응답을 받은 그분은 보통 분이 아니라는 것이 믿는다.

질의문제: 소경은 무슨 말을 통해 바리새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에 대한 정죄를 차단했나?

예수그리스도의 비유의 특징

예수님에 대한 반대가 급증하자 예수님은 비유로 가르치셨다. 다시 말해 비유로 가르치심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통하여 예수께서 메시아임을 분명히 보이셨지만 종교지도자들은 힘을 다하여 그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비유로 가르치심은 이 비유를 통해 믿는 사람은 그 가르침을 받을 것이요 믿지 않은 사람은 진리를 아니할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질의문제: 왜 예수님은 군중들에게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기 시작하였나?

1. 비유들은 천국과 관계가 있다: 천국은 하늘나라의 율법이 다스려지는 나라이며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당신의 권위를 나타내는 나라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구약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비밀스러운 비유로 말씀하셨다.

질의문제: 예수님의 비유의 주제는 무엇인가?

2. 비유들은 기대되어진 하나님나라와 비밀로 감쳐진 하나님나라와 대조를 이룬다(마13:1-50): 기대되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나라이다. 그러나 감쳐진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 눈에는 보이지 않는 나라이다. 그 비밀스러운 나라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지시고 부활하신 후 재림할 때에 실체화될 것이다.

천국비유들

비 유 기대되어진 하나님나라비밀로 감쳐진 하나님나라

씨뿌리는 자의 비유 메시아는 이스라엘과 모든 족속들개인들마다 다르게 메시야의 말씀

(마13:2-9,18-23) 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 에 반응을 보인다.

곡식과 가라지 비유왕국의 의인은 왕과 함께 나라를왕국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추수 때

(마13:24-30,27-43) 다스린다. 까지 세상사람 중에 산다.

겨자씨의 비유왕국은 찬란한 영광으로 시작한다.왕국은 무시된 체 시작되고 후에

(마13:31-32) 놀라움으로 그 모습을 드려낸다.

누룩의 비유단지 의인만 왕국에 들어간다.왕국은 온전치 않은 것들과 시작(마13;33) 해 믿는자를 채울 때까지 자란다.

감춰진 보화비유왕국은 공적이다.왕국은 개인적으로 사려는 사람 (마13:44) 을 위해 숨겨졌다.

값진 진주비유왕국은 사람들에게 각종 좋은 것왕국은 다른 모든 가치를 포기 할

(마13:45-46) 을 준다. 것을 요구한다(마6:33).

그물의 비유왕국은 의인을 골라내어 시작한다.왕국은 마지막에 의인을 골라낸다.

(마13:47-50)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의 사역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었다(마16:13-15). 사람들은 예수님을 메시아가 아닌 예언자로 생각했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예수님은 특별히 이러한 사실을 믿는 사람을 향하여 개인적인 가르침을 주셨다.

1. 특별한 가르침이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에게 주어졌다(마16:15-18):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즉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울 것을 말씀하셨다.

질의문제: 예수님의 참 제자는 무엇을 믿는가?

2. 예수님은 앞으로 짊어지실 십자가를 말씀하기 시작했다(마16:21): 예수님은 사람들이 메시아로서 그분을 알지 못하는 것이 확실해 지자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앞으로 십자가를 질것과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말씀하셨다.

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따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가르치셨다(마16:24-26):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삶은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과 멀리 있던 과거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 새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새 삶이란 영원이 지속되는 사랑의 삶이요 기쁨의 삶이요 참 만족의 삶이다.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가르쳤다: 누가복음 15장은 3가지 예화를 설명한다. 첫 번째는 잃은 양을 찾고 찾은 후에 기뻐하는 목자 두 번째는 잃은 동전을 찾고 찾은 후에 즐거워하는 한 여자 세 번째는 비록 아들이 죄를 짓고 아버지의 사랑을 악용했지만 돌아온 아버지를 보고 기뻐하는 아버지(하나님)이다.

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섬김의 도를 가르쳤다(마20:25-28):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가르칠 때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앞으로 높은 지위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세상에서 높아지려는 사람들은 남위에 군림하는 것을 연습하지만 너희들이 진정으로 높아지려면 남을 섬기는 자가 되며 네가 정말 으뜸이 되고자 하면 남의 종이 되라고 말씀하시면 바로 예수님 자신이 이 땅위에 온 이유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로 왔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당신의 생명을 대속물(ransom)로 주려 왔다고 말씀하셨다.

질의문제: 예수님의 제자로서 크고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John Wesley: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가지고,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여,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때에,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그리고 네가 할 수 있는 한에 있어서 선한 일을 하도록 하라.

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쳤다(요13:34-35): 예수님이 이 땅에서 제자들과 가장 가까이 하고 사적으로 함께 할 때는 요한복음 13-16장을 말씀하실 때였다. 예수님은 이때에 새 계명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사랑하듯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 사랑하는 태도를 통해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질의문제: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은 무엇인가?

7.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고 가르쳤다(요14:6): 예수님의 진리는 양립될 수 없는 진리이지만 또한 포괄적인 진리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누구든지 그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Thomas a Kempis: 나를 따르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길이 없이는 아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진리가 없이는 지식의 길로 나아갈 수 없고 생명이 없이는 삶을 가질 수 없다. 나는 따라야 할 길이고 믿어야 할 진리이고 소망을 가져야 할 생명이다. 나는 아무도 침범할 없는 길이고 확실한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이다. 나는 곧은길이고 탁월한 진리이고 참되고 축복되고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진리이다.

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열매를 맺기 위하여 자신에게 붙어있어야 할 것을 가르쳤다(요15:1.4-5,9-11): 신약에서 하나님이 믿는 자의 삶에 주시는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갈5::22-23)라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열매를 맺으려면 자신에게 붙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J. Dwight Pentecost: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붙어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이기 위해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했다. 가지는 그 자체에 생명을 갖지 못한다. 포도나무로부터 생명이 흘러나온다. 가지는 포도나무의 생명에 의해 양육되고 유지된다. 나무로부터 생명이 흘러나오는 것이 차단되지 않은 한에 있어서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나 가지가 나무의 생명으로부터 절단되어지는 순간에 가지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의 영역에서 너무나 분명한 진리이다.

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증인으로서 그들을 위임했다(요15:27): 예수님의 제자를 향한 가르침은 오늘도 따라야 하기에 성경에 기록되어졌다. 오늘날 크리스천이란 베드로의 신앙고백대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진리를 바탕위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 즉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죄인들을 구원키 위해 증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께 헌신된 크리스천들은 그분이 명한대로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열매를 맺기 위해 예수님과 깊은 관계(intimate relationship)를 맺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