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1]부메랑이 주는 의미 > 나의간증

나눔터

 나의간증

[2004-06-11]부메랑이 주는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덕성 작성일05-08-23 14:59 조회4,559회 댓글0건

본문

제  목: 부메랑이 주는 의미
지은이: 김덕성

<昌 처벌 땐 盧에 부메랑 형평 맞추기>
며칠 전 아침 신문인 조선일보 4면 종합 란에 이런 타이틀에 기사를 보았다.
“부메랑?”
  나는 기사를 읽으면서 “부메랑”이란 뭘까?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참 후 겨우 생각이 난 것이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던지면 다시 자기에게 돌아오는 일종의 놀이 기구임을 알았다. 그렇다면 오늘 기사는 무슨 뜻일까. 나는 한참 후에야 그 진의(眞意)를 이해할 수 있었다. 결국 “창을 처벌을 하게 되면 그 처벌이 盧에게로 돌아와 盧도 처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형평을 맞추기 위해 昌을 처벌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닐까?  그러니까 부메랑이란 자에게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쓰인 말이라 생각이 된다.
나는 정치적인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메랑”이란 낱말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부메랑”이란 말보다 “부메랑”이란 놀이 기구를 머릿속에 곰곰이 그려 보았다. 그렇다면 “부메랑”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그러면 사람들의 삶 속에도 부메랑이 있지 않을까? 미움과 원한을 갚음에서 오는 “부메랑”, 이런 사건들을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원한을 갚으면 또 상대방에서 또 다시 갚음이 오게 되는 현실을 보면 역시 삶 속에도 “부메랑”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라디아 6장 7절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 이 말씀은 뿌린 되로 거둔다고 말씀이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게 되는 것과 같이 악을 행하면 악이 되돌아온다는 심각한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다시 자기에게 되돌아온다고 생각하니 결국 “삶은 부메랑이다.”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까지 생각하니까 갑자기 “부메랑”이 말이 무서운 생각이 든다.
“부메랑”은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발전 시켜온 것이라고 한다. 흔히들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조인 것처럼 얘기되고 있으나 사실과는 다르다고 한다. 전 세계의 어느 곳에서든지 부메랑을 만들어 쓴 흔적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최근까지 원주민들이 부메랑의 전통을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부메랑은 사람들이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우연찮게 되돌아오는 부메랑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사냥에 이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메랑”이라는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원주민 부족이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새나 작은 짐승의 사냥, 전투 ·놀이 등에 사용하던 도구이었다고 한다. 길이는 30∼80cm 정도이며, 양끝이 70∼120° 벌어진 나뭇조각으로, 단면은 밑이 편평하고 위쪽은 불룩한 반원형이다. 벌어진 쪽을 앞으로 해서 한쪽 끝을 잡아 손목을 비틀면서 던지면 회전하면서 보통 30m 정도까지 똑바로 날아가다가 옆으로 회전하여, 상승해서 지름 50m 정도의 원을 그리며 되돌아온다. 부메랑은 90~200m까지 날아갈 수 있고 45m 높이에 이르기도 하며, 몇 번이나 회전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아나니아는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의 땅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일부를 그러니까 그 값의 얼마를 따로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그 때에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의 마음이 사탄에게 홀려서,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몰래 떼어 놓았느냐고 꾸지 졌다. 또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네 것이고 또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인데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느냐? 고 심히 안타까워하였다.   
“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이렇게  베드로는 잘 못 된 죄를 꼬집어 주었다.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숨지고 말았다고 사도행전 5장에 기록되어 있다. 아나니아는 헌금 일부를 감추어 하나님을 속인 죄로 인하여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을 볼 때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이렇게 “부메랑”은 정직하게 그대로 던진 자리로 되돌아온다는 진리를 가리켜주고 있다. 주님께서 수 없이 선을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로마서 12장 17절에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말씀을 하셨다. 악으로 악을 갚으면 “부메랑”처럼 악이 돌아오니 도리어 선한 일을 하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이다. “부메랑”은 삶 속에서 심은 대로 거두는 진리를 가리켜 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까 “부메랑”이 주는 의미도 마찬가지 뜻을 일깨워 준다.
  하나의 놀이 기구가  삶 속에서 이렇게 큰 깨달음을 주는 지는 미처 몰랐다. 우리는 삶 속에서 언제나 선을 심어야 한다.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재삼 느낀다. 그렇기에 모든 일에 조심성 있게 대처해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부메랑”을 늘 생각하면 언제나 주님 중심의 생활이 필요하며 선한 삶을 살아가는 즉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이어져 가야 한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